보호자에게는 한없이 예쁜 강아지지만 ‘아차’하는 순간에 물림 강아지 물림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데요. 보호자의 평소 훈육 방식과 상황 대처 방식이 물림 사고 예방의 중요한 척도가 되기 때문에 평소에 숙지할 부분은 미리 해두면 좋아요. 오늘은 강아지가 물기 전에 하는 전조 행동을 기억해두고 리드줄로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집에서는 순한 강아지, 밖에서는?
보호자에게는 누구보다 순한 반려견이지만 종종 뉴스에서 강아지 물림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보면 평소에 예방하는 것이 필요해요. 낯선 사람과의 상호 작용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예상할 수 없기에 보호자는 책임감을 가지고 강아지 물림 사고를 막아야 하는데요. 강아지는 말로 의사 표현을 하는 대신 행동으로 경고를 하기 때문에 전조 행동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 물림 사고, 전조 행동이 있다?
짖거나, 입술을 핥거나, 눈을 피하는 행동
짖기, 입술 핥기, 눈 마주침 피하기 등의 행동은 “현재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아”라고 강아지가 표현하는 첫 번째 신호예요. 이런 행동이 반드시 물림 사고를 야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강아지의 불안함이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이런 행동을 발견했다면 강아지가 불편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지 않는다면 사람을 무는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으르렁 거리기, 달려들어 물기, 이빨 보이기
이러한 행동들은 강아지가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이 물 수도 있다고 미리 경고하는 방법이예요. 주변의 상황이나 일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불편한 감정을 느낄 때 이런 행동을 보여주곤 해요. 강아지가 특정 사람에게 으르렁 거리거나 이빨을 드러내는 상황이라면 주변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불안감을 느끼는 대상이 무엇인지 재빨리 알아채고 해당 요소를 제거해 주세요.
꼬리를 흔드는 행동
강아지들은 보통 귀가하는 주인을 보며 꼬리를 흔들곤 하는데요. 너무 좋아서 꼬리를 흔드는 경우가 많지만 아래 경우에는 조금 다릅니다. 신나서 온몸을 흔드는 행동이 아니라 꼬리를 치켜들며 천천히 흔드는 것인데요.
강아지의 몸 자체는 흔들리지 않으며 꼬리를 높이 치켜드는 행동이예요. 그리고 천천히 꼬리를 흔들어요. 이러한 행동도 앞에서 소개한 행위들과 마찬가지로 상황이 불편하다는 의미입니다. 어떤 연구결과에 따르면 개가 꼬리를 흔드는 방향으로도 감정이 어떤지 파악하기도 했는데요. 왼쪽으로 흔들면 부정적인 감정을, 오른쪽으로 흔들면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밝혀냈습니다.
강아지가 물기 전 보이는 신체적 변화
경직된 몸 상태
강아지의 몸이 너무 경직된 상태라면 보호자도 긴장해야 합니다. 강아지는 행복한 감정 상태일 때 몸의 긴장을 풀고 이리저리 움직이는데요. 신경이 날카로워지면 전신 근육이 뻣뻣해지고 각을 잡고 우두커니 서있게 됩니다. 귀도 삐뚤어진 상태가 유지되며 꼬리도 위로 치켜듭니다. 얼어붙은 것이죠.
곤두선 털
또 다른 신호는 강아지가 위협을 느낄 때 등이나 목의 털을 곤두세우는 모습인데요. 주변 상황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흰 자가 보이는 강아지의 눈
마지막 경고는 강아지의 눈에 흰 자가 보이는 것이예요. 위협을 느끼면 그 대상으로부터 눈을 떼지 못하고 고개는 움직이지만 눈은 해당 대상에 고정되어 있어요.
강아지 물림 사고를 예방하는 공통적인 방법
위협 요소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강아지가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보호자가 노력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불안해하거나 신체적으로 특정 행동을 보인다면 기억해두고 바로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강아지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불안해하는 상태가 지속된다면?
주인이 적극적으로 대처함에도 강아지의 예민한 상태가 며칠 이상 지속된다면 건강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지나친 과긴장 상태가 계속될 경우 강서구 동물병원 강서YD동물의료센터에서는 진찰을 통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데요. 24시동물병원에서 편안한 시간에 맞추어 검진을 받고 싶다면 강서YD동물의료센터에 채팅이나 전화로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