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강서구 가양역 동물병원 강서YD동물의료센터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각막궤양(Corneal ulcer) 진단 및 치료 케이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강아지 각막궤양은 각막 표면이 손상되어 궤양이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자세한 정보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강아지 각막궤양이란?
각막이란 눈의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막으로, 외부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빛을 굴절시켜 시력을 지키는 역할을 해요. 강아지가 각막궤양이 진행된다면 다양한 합병증이 야기될 수 있으며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요. 외상, 감염, 자극, 내부 질환 등으로 인해 각막궤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각막궤양의 증상은 다음과 같아요.
- 눈을 계속 깜빡이거나 감는 듯한 모습을 보임
- 눈에서 분비물이 나옴
- 충혈
- 눈을 긁음
- 시력 저하
- 빛에 쉽게 눈이 부시는 듯한 행동을 보임
강아지 각막궤양 진단 케이스
실제 본원에 강아지 각막궤양으로 인해 내원한 사례를 함께 살펴보며 이야기 해봅시다. 골드(6세, 남아, 가명)는 며칠 전부터 눈곱과 눈물, 눈 충혈로 인해 내원을 했습니다. 최근에 목욕 등을 진행한 적이 없었고 앓고 있는 알레르기가 있는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육안으로 보았을 때는 결막 부종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검사를 위해 안과 검진을 진행했는데요. 눈물량 검사 결과 좌안 18, 우안 20으로 확인되었으며, 안압 검사 결과 좌안 20, 우안 18로 정상적인 상태였습니다.
형광 염색 결과 좌측은 넓은 범위에 염색이 확인되었으며 우측은 안구 윗부분에 진하게 염색이 보여 강아지 각막궤양으로 진단했습니다. 이후 각막궤양에 대한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는데요.
당시에 눈이 불편한 상태이기 때문에 아이가 눈을 긁게 되면 상처가 악화될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넥카라 착용을 당부드렸으며, 인공눈물과 항생제 안약, 자가 혈청 악약을 처방하여 7일간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강아지 각막궤양의 치료는 심각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선 항생제 점안액을 통해 감염을 방지하거나 치료를 진행하며 인공눈물을 통해 눈물을 촉촉하게 유지하게 됩니다. 또한, 눈을 긁지 않도록 넥카라를 사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각막궤양이 심한 경우 3안검 플랩, 각막이식 등 마취를 동반한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골드는 7일간 안약을 점안한 결과, 위와 같이 형광 염색 시 염색된 부분이 확인되지 않아 치료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강아지 각막궤양은 조기 발견과 치료 시에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아이가 눈에 조금이라도 평소와 다르게 불편함을 느껴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이상 증세가 발견될 시에는 곧장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강아지 각막궤양 예방을 위해서는
각막궤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강아지가 눈을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고, 눈을 자주 점검하며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알레르기나 눈의 이상이 있을 때는 즉시 수의사에게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막궤양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대부분의 경우 완전히 회복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의 눈 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검진과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강서YD동물의료센터, 강아지 각막궤양 치료가 가능해
본원에서는 강아지 각막궤양에 대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합니다. 강서YD동물의료센터는 현재까지 10만건 이상의 다양한 진료 케이스를 보유한 24시동물병원으로, 각 분야의 전공의들이 아이들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아지 각막궤양에 대한 내원 예약 및 문의는 채팅을 통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