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평소보다 자주 재채기를 하면 보호자로서 걱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산책 중 먼지를 들이마셨나?’, ‘감기에 걸린 걸까?’, ‘혹시 알레르기가 있는 건 아닐까?’ 이런 다양한 고민이 머릿속을 스칠 것입니다. 강아지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이유로 재채기를 할 수 있는데요. 단순한 코 자극 때문일 수도 있지만, 지속적인 재채기는 건강 이상을 나타내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강아지의 재채기는 알레르기와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둘은 원인과 증상이 다르므로 정확한 구별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강아지의 재채기 원인과 알레르기 vs 호흡기 질환을 구별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가 재채기를 하는 일반적인 이유

강아지의 재채기는 코 안에 들어온 자극 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반사 작용입니다. 강아지는 사람보다 후각이 예민하기 때문에 작은 자극에도 재채기를 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원인들은 일시적인 재채기를 유발하며, 특별한 치료 없이도 사라질 수 있습니다.

✔ 먼지나 작은 이물질 – 산책 중 흙먼지나 꽃가루를 들이마셨을 때
✔ 냄새 자극 – 향이 강한 향수, 방향제, 세제, 담배 연기 등
✔ 온도 변화 – 급격한 기온 변화나 차가운 공기를 마셨을 때
✔ 강한 바람 – 에어컨, 선풍기 바람이 직접적으로 닿았을 때

위의 경우, 재채기가 몇 번 반복되다가 멈춘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재채기를 하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건강 문제를 의심해야 합니다.

알레르기로 인한 재채기 – 면역 반응이 원인!

강아지 알레르기란?

알레르기는 강아지의 면역 체계가 특정 물질에 과민 반응을 보이는 현상입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특정 물질(꽃가루, 먼지, 음식 성분 등)에 노출되었을 때 과도한 면역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재채기의 특징

알레르기 때문에 재채기를 하는 강아지는 단순히 코가 간지러운 것이 아니라, 몸 전체에서 과민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을 동반할 가능성이 큽니다.

✔ 맑은 콧물 – 노란색이나 녹색이 아닌, 투명하고 묽은 콧물이 흐름
✔ 반복적인 재채기 – 특정 환경(집안, 공원, 특정 계절)에서 자주 발생
✔ 가려움증 – 얼굴을 비비거나 귀를 긁는 행동 증가
✔ 눈물 과다 – 알레르기 반응으로 눈물샘이 자극됨
✔ 피부 발진 – 가려움증과 함께 피부에 붉은 발진이 생길 수도 있음

알레르기의 원인 및 관리 방법

강아지 알레르기는 크게 환경적 요인과 음식 알레르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환경적 알레르기는 꽃가루, 먼지,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화학물질, 특정 섬유로 발생되어요. 음식 알레르기는 특정 단백질(닭고기, 소고기, 유제품 등)이나 곡물, 방부제로 인해 나타납니다.

알레르기 관리 방법은 강아지의 알레르기 원인을 찾고 제거하는 것이 필요해요. 저자극 사료로 바꾸어 음식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거나 자주 청소를 통해 먼지를 평소에도 제거해 주세요. 필요하면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등을 수의사와 상담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재채기 – 감염이 원인!

호흡기 질환이란?

호흡기 질환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인해 기관지나 폐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감기는 물론이고, 기관지염이나 폐렴 같은 질환도 강아지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성 재채기의 특징

호흡기 질환은 단순한 알레르기 반응과 달리, 강아지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도 영향을 줍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탁한 콧물 – 노란색 또는 녹색을 띠며 점성이 있음
✔ 마른기침 – 특히 밤에 기침이 심해짐
✔ 무기력증 – 활동량이 줄고 쉽게 피곤해함
✔ 식욕 감소 – 잘 먹지 않거나 입맛이 떨어짐
✔ 발열 – 체온이 평소보다 높아지는 경우

호흡기 질환의 원인 및 관리 방법

호흡기 질환은 주로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켄넬코프 – 전염성이 강한 기관지염, 강아지 감기라고도 불림
✔ 폐렴 – 세균 감염으로 인해 폐에 염증 발생
✔ 기관허탈 – 소형견(말티즈, 포메라니안)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

강아지 호흡기 질환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필요해요. 먼저, 강아지에게 노란색, 녹색 콧물이 나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주세요. 또한, 강아지 기침이 심하면 습도를 유지해 호흡기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의 감염이 의심되면 항생제, 기관지 확장제 치료가 진행됩니다. 평소 강아지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니, 예방에 신경써 주세요.

알레르기 vs 호흡기 질환 – 재채기 구별법

강아지가 알레르기로 인해 재채기를 하는 경우, 강아지는 보통 맑고 투명한 콧물을 흘리며, 가려움증, 눈물 과다,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을 함께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계절이나 환경(예: 꽃가루가 많은 봄철, 먼지가 많은 실내)에서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침은 거의 없으며, 재채기가 지속되지만 전반적으로 활발하게 행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호흡기 질환이 원인이라면 콧물 색이 투명하지 않고 노란색이나 녹색을 띠며 점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마른기침이 동반되거나, 기침이 밤에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은 단순한 코 자극이 아니라 강아지의 전반적인 컨디션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무기력해지고 식욕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발열까지 동반된다면 즉시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재채기가 지속된다면 빠른 내원이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한두 번 재채기하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하루 종일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특히, 콧물 색깔이 변하거나 기침이 심해지는 경우, 호흡기 질환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강아지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주기적인 건강 체크와 환경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보호자의 작은 관심이 강아지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동물병원 강서YD동물의료센터는 강아지 질병을 비롯하여 반려동물에게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병증을 24시간 진료하고 있습니다. 야간 및 응급 시에도 방문 및 전화 문의가 가능하며 각 분야 전공의의 협진을 통해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빠르게 검진하고 정확하게 진료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지요. 고온, 구토, 설사, 처지고 무기력한 모습, 의식 저하 등 반려동물에게 평소와 다른 모습들이 관찰되었다면 대표번호(02-518-7500) 혹은 채팅을 통하여 언제든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강서구동물병원 강서YD동물의료센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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