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YD 진료 케이스

강아지 눈 충혈 원인, 건성 각결막염(KCS) 치료 케이스

강아지 눈이 빨갛게 충혈되어 보이면 결막염이나 단순 자극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눈물 생성이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건성 각결막염(KCS, Keratoconjunctivitis Sicca)도 충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치료 시기를 놓치면 각막 손상과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초기에는 보호자분들이 단순 충혈 정도로 생각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정밀 안과 검사가 중요합니다. 오늘은 양안 충혈을 주소로 내원하여 건성 각결막염(KCS)을 진단받고 치료 후 호전된 푸들의 실제 케이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실제 케이스: 강아지 건성 각결막염(KCS) 치료 사례

이번 환자는 3살 중성화 수컷 푸들로, 최근 양쪽 눈이 빨갛게 보인다는 이유로 내원하였습니다. 보호자님 말씀에 따르면 이전까지 특별한 안과 질환 병력은 없었으며, 눈을 비비거나 긁는 행동도 관찰되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눈을 다치거나 어딘가에 부딪힌 적도 없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가 눈을 심하게 비비거나 눈물을 많이 흘리면 보호자분들께서 이상을 빠르게 발견하지만, 건성 각결막염은 눈물 생성 감소가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도 있어 증상이 심해질 때까지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환자 역시 단순 충혈인지, 눈물 생성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안과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건성 각결막염(KCS) 진단 과정

안과 검사 결과 양안의 공막과 결막에서 중등도의 충혈과 부종이 확인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눈물 생성량을 평가하는 STT(Schirmer Tear Test)를 진행하였으며, 검사 결과 양안 모두 STT 수치가 10mm/min 이하로 감소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STT 검사는 건성 각결막염 진단에 가장 기본적으로 시행되는 검사 중 하나로, 일정 시간 동안 생성되는 눈물의 양을 측정하여 눈물 분비 기능을 평가합니다. 정상보다 눈물 생성량이 감소하면 각막과 결막 표면이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게 됩니다.

내원 당시 좌안 상태

결막 충혈 및 눈물층 이상 확인

출처: 강서YD동물의료센터

내원 당시 좌안 상태

충혈 및 결막 부종 확인

출처: 강서YD동물의료센터

내원 당시 우안 상태

결막 충혈 및 눈물량 감소 확인

출처: 강서YD동물의료센터

내원 당시 우안 상태

양안 건성 각결막염 의심 소견 확인

출처: 강서YD동물의료센터

안압은 정상 범위로 확인되었으며, 녹내장과 같은 안압성 질환은 배제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안검하수, 안구함몰, 축동, 안면신경마비 등 눈물 생성 감소를 유발할 수 있는 신경학적 이상 소견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형광염색 검사에서는 좌안 각막에 선형의 손상이 확인되었습니다. 형광염색 검사는 각막 표면의 손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로, 손상된 부위가 형광색으로 염색되어 보다 명확하게 관찰됩니다.

이번 환자는 단순 눈물량 감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각막 손상이 동반된 상태로 확인되었습니다.

내원 당시 형광염색 검사 결과

좌안 각막 손상 확인

출처: 강서YD동물의료센터
출처: 강서YD동물의료센터

검사 결과를 종합하였을 때 본 환자는 건성 각결막염(KCS)에 의해 눈물층 보호 기능이 감소하였고, 이로 인해 각막 손상이 발생한 상태로 판단하였습니다. 이미 각막 손상이 동반된 상태였기 때문에 눈물층 회복과 각막 보호를 위한 안과 치료가 필요하였습니다.

강아지 건성 각결막염(KCS) 치료

건성 각결막염은 눈물 생성량 감소로 인해 각막과 결막이 지속적으로 자극받는 질환입니다.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병변이 만성화될 경우 각막궤양이나 각막 천공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본 환자는 눈물층 회복과 각막 보호를 위해 다음과 같은 안과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 인공눈물

✔ 항생제 안약

✔ 자가혈청 안약

✔ 안연고

해당 약물을 약 7일간 집중적으로 적용하며 눈물층 회복과 각막 손상 개선 여부를 모니터링하였습니다.

치료 후 경과

치료를 시작한 이후 환자는 점차 충혈과 부종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재검 당시 양안 모두 이전에 비해 눈 상태가 현저하게 개선되었으며, 보호자님께서도 눈이 훨씬 편안해 보인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치료 7일차 안과 검사 결과

양안 충혈 및 결막 부종 개선 확인

출처: 강서YD동물의료센터
출처: 강서YD동물의료센터

재검을 위해 시행한 형광염색 검사에서도 이전에 확인되었던 각막 손상이 호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치료 7일차 형광염색 검사 결과

각막 손상 개선 확인

출처: 강서YD동물의료센터

출처: 강서YD동물의료센터

현재 환자는 특별한 이상 없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눈물 생성량과 각막 상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 양안 충혈 및 결막 부종 확인

✔ STT 검사상 눈물량 감소 확인

✔ 안압 정상 범위 확인

✔ 형광염색 검사상 좌안 각막 손상 확인

✔ 인공눈물, 항생제 안약, 자가혈청 안약, 안연고 처치 진행

✔ 치료 7일차 각막 손상 및 충혈 개선 확인

강아지 건성 각결막염(KCS)이란?

건성 각결막염(KCS)은 눈물 생성이 부족해지면서 각막과 결막이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는 질환입니다. 눈물은 단순히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역할뿐 아니라 각막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고 세균 감염을 방어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눈물량이 감소하면 눈 표면이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만성 염증과 각막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건성 각결막염 주요 증상

건성 각결막염은 초기에는 단순 충혈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점차 다양한 안과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 눈 충혈

✔ 끈적한 눈곱 증가

✔ 눈물 감소

✔ 각막 혼탁

✔ 눈을 자주 깜빡이는 행동

✔ 눈 비비기

✔ 시력 저하

특히 충혈이 반복되거나 눈곱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면 눈물 생성 기능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 눈 충혈,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할 땐 빠른 내원이 필요합니다.

건성 각결막염은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안과 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각막궤양이나 시력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케이스처럼 이미 각막 손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동물병원 강서YD동물의료센터는 강아지, 고양이 질병을 비롯하여 반려동물에게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병증을 24시간 진료하고 있습니다. 야간 및 응급 시에도 방문 및 전화 문의가 가능하며 각 분야 전공의의 협진을 통해 반려견과 반려묘의 건강 상태를 빠르게 검진하고 정확하게 진료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고온, 구토, 설사, 처지고 무기력한 모습, 의식 저하 등 반려동물에게 평소와 다른 모습들이 관찰되었다면 대표번호(02-518-7500) 혹은 채팅을 통하여 언제든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강서구동물병원 강서YD동물의료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