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뜨거운 물, 난로, 전기장판, 바닥의 뜨거운 표면 등에 의해 강아지가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많은 보호자가 강아지 화상 대처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당황하는 사이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강아지는 피부가 사람보다 얇아 화상에 더욱 취약하고,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감염 위험까지 커질 수 있어요. 오늘은 강아지가 화상을 입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리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까지 살펴보겠습니다.

강아지가 화상을 입었을 때, 이렇게 대처하세요

1. 화상의 정도를 빠르게 확인하기

강아지 화상은 1도, 2도, 3도 화상으로 나뉩니다. 화상의 깊이에 따라 응급 처치 방법이 달라지므로, 먼저 강아지의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3도 화상의 경우 즉시 동물병원으로 이동이 필요합니다.

2. 화상 부위를 빠르게 식혀주기

화상을 입었다면 즉시 찬물(미지근한 물)로 식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얼음이나 차가운 물은 오히려 혈관을 수축시켜 피부 손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2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약 10~15분간 흘려주듯이 부어주세요.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얼음이나 너무 찬물 사용 금지 (혈관 수축, 조직 손상 위험)
🚫 연고나 크림을 함부로 바르지 않기 (감염 위험)
🚫 강아지가 화상 부위를 핥지 못하도록 보호

3. 화상 부위를 보호하고 병원으로 이동하기

화상 부위가 공기 중에 노출되면 감염될 위험이 큽니다. 깨끗한 거즈나 면 수건을 이용해 부위를 감싸고 빠르게 동물병원으로 이동하세요. 만약 강아지가 극심한 통증을 보이거나 쇼크 상태(몸이 차갑고 힘이 빠짐)라면, 즉시 병원으로 가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강아지 화상 예방 수칙

강아지 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작은 습관부터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뜨거운 물과 음식을 조심하는 것이 필수예요. 보호자가 음식을 조리하거나 뜨거운 음료를 마실 때, 강아지가 갑자기 뛰어들면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강아지가 주방이나 식탁 근처에 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전기장판과 난방기기도 강아지 화상의 주요 원인이에요. 전기장판 위에서 오랫동안 누워 있으면 피부가 서서히 데이면서 저온 화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전기장판 위에 두꺼운 수건이나 담요를 깔아두고, 강아지가 장시간 머물지 않도록 해야 해요. 또한 난로를 사용할 때는 강아지가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도록 보호용 펜스를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뜨거운 아스팔트도 강아지 발바닥(패드)에 화상을 입히는 주된 원인이에요. 특히, 기온이 높은 날에는 도로 표면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서 강아지가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산책 전 손등으로 바닥을 5초간 눌러보고, 뜨겁다고 느껴진다면 산책 시간을 조정하거나 그늘진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이 외에도 전기 코드와 화재 위험 물건을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합니다. 강아지는 전기 코드를 물어뜯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코드 보호 덮개를 씌우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향초, 라이터, 인덕션 같은 위험한 물건이 강아지가 닿을 수 있는 곳에 있지 않도록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 화상 치료법

강아지가 화상을 입었을 때는 화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경미한 1도 화상은 보통 피부가 붉어지고 약간 부어오르는 정도로, 감염 위험이 낮아요. 이 경우 병원에서 소독을 받은 후, 항생제 연고를 처방받아 집에서 꾸준히 관리하면 비교적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도 화상 이상이 되면 물집이 생기고 통증이 심해지면서,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물집을 터뜨리면 상처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가 함부로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병원에서는 항생제와 소염제를 처방하고, 필요할 경우 붕대를 감아 보호하게 됩니다.

가장 심각한 3도 화상은 피부 조직이 괴사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수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 경우, 괴사된 조직을 제거하거나 피부 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으며, 쇼크 방지를 위해 수액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도 많아요. 강아지가 심한 화상을 입으면 통증이 줄어들면서 감각이 둔해질 수도 있는데, 이는 신경이 손상됐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호자가 증상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무조건 병원에서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는 화상을 입었을 때 본능적으로 상처 부위를 핥으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화상 부위를 핥으면 세균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보호용 목칼라를 착용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보호자가 연고나 크림을 임의로 바르는 것도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수의사의 처방에 따라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강아지 화상 치료가 필요할 땐 빠른 내원이 필요합니다.

강아지는 보호자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자주, 더 쉽게 화상을 입을 수 있어요. 특히 호기심이 많고 활발한 강아지일수록 사고의 위험이 높아지죠. 오늘 알려드린 대처법과 예방 수칙을 잘 기억하고, 반려견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신경 쓰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강아지 화상 치료가 필요한 상황엔  빠르게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동물병원 강서YD동물의료센터는 강아지 질병을 비롯하여 반려동물에게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병증을 24시간 진료하고 있습니다. 야간 및 응급 시에도 방문 및 전화 문의가 가능하며 각 분야 전공의의 협진을 통해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빠르게 검진하고 정확하게 진료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지요. 고온, 구토, 설사, 처지고 무기력한 모습, 의식 저하 등 반려동물에게 평소와 다른 모습들이 관찰되었다면 대표번호(02-518-7500) 혹은 채팅을 통하여 언제든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강서구동물병원 강서YD동물의료센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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