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귀는 단순히 듣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균형을 유지하고 체온을 조절하는 데에도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하지만, 보호자가 귀 청소를 제대로 관리해 주지 않으면 귀지 축적, 염증, 감염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양이 귀는 민감한 부위이므로,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오히려 귀 건강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고양이 귀 청소의 중요성, 올바른 방법,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 귀 청소의 중요성

고양이는 스스로 몸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동물이지만 귀는 손이 닿지 않기 때문에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고양이의 귀는 외부 환경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어 먼지, 귀지, 이물질이 쉽게 쌓입니다. 만약 이를 방치하면 염증(외이염), 세균 감염, 귀 진드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모종 고양이, 귀가 접힌 스코티시 폴드, 귀지가 많은 체질의 고양이는 귀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고양이의 귀지가 많거나, 냄새가 나거나, 자주 긁는다면 귀 건강에 이상이 있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 귀 청소는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

고양이의 귀 청소 빈도는 개별적인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하지만, 귀지가 많거나 귀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2~3주에 한 번씩 청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아래와 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귀 청소를 더 자주 하거나 수의사의 검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귀에서 평소보다 심한 냄새가 난다.
✔ 귀지를 자주 털거나 긁는 행동을 한다.
✔ 귀가 붉거나 부어오른 것처럼 보인다.
✔ 귀지 색이 평소와 다르게 검거나 노랗다.

고양이 귀에 이상이 있으면 단순한 청소로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위와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 귀 청소를 위한 준비물

고양이 귀를 청소할 때는 고양이 전용 제품과 부드러운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 펫용 귀 세정제 – 고양이 전용 귀 세정제를 사용해야 하며, 사람용 제품(알코올, 식초 등)은 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절대 사용하면 안 됩니다.
✔ 솜 또는 거즈 – 부드럽고 흡수력이 좋은 재질을 사용하여 귀 안쪽을 안전하게 닦아줍니다.
✔ 티슈 – 귀 바깥쪽이나 귓바퀴 부분을 닦아내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조용한 환경 – 고양이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조용한 곳에서 청소를 진행해야 합니다.

올바른 고양이 귀 청소 방법

고양이의 귀는 민감한 부위이기 때문에, 귀 청소를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해야 합니다.

1. 고양이를 편안한 자세로 안정시킨다.

고양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조용한 환경을 마련한 후, 천천히 안거나 다리를 감싸주어 움직이지 않도록 합니다. 만약 고양이가 긴장하거나 저항한다면 간식을 주면서 자연스럽게 적응시켜야 합니다.

2. 귀 세정제를 귀 안에 몇 방울 떨어뜨린다.

고양이 전용 귀 세정제를 사용하여 귀 안에 몇 방울 넣어줍니다. 이때, 세정제의 온도는 실온이어야 하며 너무 차갑거나 뜨거우면 고양이가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귀를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세정제가 귓속으로 잘 퍼질 수 있도록 20~30초간 귀 밑을 부드럽게 마사지합니다. 이렇게 하면 세정제가 귀지와 먼지를 녹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고양이가 자연스럽게 귀를 털도록 한다.

마사지를 마친 후, 고양이가 스스로 귀를 털도록 유도합니다. 이렇게 하면 귀 안의 이물질이 자연스럽게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5. 솜이나 거즈로 귓바퀴 주변을 부드럽게 닦아낸다.

귀를 턴 후, 귓바퀴로 나온 이물질을 솜이나 거즈로 조심스럽게 닦아줍니다. 이때, 면봉을 사용하면 안 됩니다. 면봉은 오히려 귀지를 깊숙이 밀어 넣거나, 귀 내부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고양이 귀 청소 시 주의사항

고양이 귀 건강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고양이의 귀는 아주 민감한 기관이므로, 무조건 청소를 많이 한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필요할 때만 적절한 방법으로 관리해야 하며, 이상 증상이 있다면 단순한 귀지 문제로 치부하지 말고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고양이가 자주 귀를 긁거나, 흔들거나,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방치하지 말고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귀 건강 문제는 초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면 치료가 쉬운 편이지만, 방치할 경우 만성적인 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동물병원 강서YD동물의료센터는 고양이 질병을 비롯하여 반려동물에게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병증을 24시간 진료하고 있습니다. 야간 및 응급 시에도 방문 및 전화 문의가 가능하며 각 분야 전공의의 협진을 통해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빠르게 검진하고 정확하게 진료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지요. 고온, 구토, 설사, 처지고 무기력한 모습, 의식 저하 등 반려동물에게 평소와 다른 모습들이 관찰되었다면 대표번호(02-518-7500) 혹은 채팅을 통하여 언제든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강서구동물병원 강서YD동물의료센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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