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아파도 쉽게 내색하지 않는 동물입니다. 특히, 심장 질환은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보호자가 세심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어느 날 갑자기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심장 건강을 오래 지킬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고양이 심장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 수칙을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 심장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

영양 균형을 맞춘 식단 유지하기

고양이의 심장 건강을 위해서는 적절한 영양소가 포함된 균형 잡힌 식단이 필수적입니다. 타우린은 고양이의 심장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이며, 부족할 경우 확장성 심근증(DCM)과 같은 심장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중의 대부분의 사료에는 타우린이 포함되어 있지만, 부족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보충해야 합니다. 또한 염분(나트륨)이 높은 음식은 혈압을 상승시키고 고양이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이 먹는 음식이나 짠 간식을 피해야 합니다. 지방 함량이 너무 높은 음식도 심장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저지방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정 체중 유지하기

비만은 고양이 심장 건강에 가장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체중이 증가하면 심장이 더 많은 혈액을 공급해야 하므로 심장에 부담이 가중됩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하루 급여량을 조절하고, 간식 섭취를 제한하며, 정기적으로 체중을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나 감소는 심장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므로, 체중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꾸준한 운동과 활동 유지하기

고양이도 꾸준한 신체 활동을 해야 심장을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캣타워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점프하도록 유도하거나, 낚싯대 장난감을 이용해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놀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고양이의 나이와 건강 상태에 맞춰 적절한 운동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 받기

고양이의 심장병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건강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심장 초음파, 혈압 검사, 혈액 검사 등을 통해 미리 이상 여부를 확인하면 조기에 치료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메인쿤, 랙돌, 브리티시숏헤어 등 유전적으로 심장 질환 위험이 높은 품종은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건강 검진은 최소 1년에 한 번, 7세 이상의 고양이는 6개월에 한 번씩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최소화하기

고양이는 스트레스에 민감한 동물이며,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심장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환경 변화를 최소화하고 갑작스러운 소음이나 낯선 사람과의 접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묘 가정에서는 각 고양이의 생활 공간을 분리해 주고, 화장실이나 물그릇 등의 자원을 충분히 제공하여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방지해야 합니다.

보호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건강 체크 방법

고양이의 심장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보호자가 정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호흡수 체크하기: 고양이가 편안히 쉬고 있을 때 1분 동안 호흡수를 측정해 보세요. 정상적인 호흡수는 분당 15~30회이며, 30회를 초과하거나 숨소리가 거칠다면 심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잇몸 색 확인하기: 건강한 고양이의 잇몸은 연한 분홍색입니다. 창백하거나 푸르스름한 색이라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살짝 눌렀을 때 다시 원래 색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2초 이상 걸리면 심장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활동량 관찰하기: 평소보다 쉽게 피로감을 느끼거나 점프를 하지 않으려는 행동이 늘어난다면 심장 기능이 저하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 행동 변화 체크하기: 보호자와의 교감을 줄이거나 만지는 것을 싫어하는 행동이 늘어난다면 신체적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심장 건강을 위한 영양제와 보충제, 꼭 필요할까?

심장 건강을 위한 영양제를 무조건 급여하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타우린이 풍부한 사료를 먹고 있는 고양이에게 추가적인 보충제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심혈관 건강을 도울 수 있지만, 과량 급여하면 오히려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고양이에게 어떤 영양제가 필요한지에 대해선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 후 급여해야 합니다.

고양이 심장 건강 문제가 의심될 땐 빠른 내원이 필요합니다.

고양이의 심장 질환은 조기에 발견하면 관리가 훨씬 쉬워집니다. 하지만 보호자가 직접 증상을 감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조기에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입니다. 숨이 가빠 보이거나, 쉽게 지치거나,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인다면 “괜찮아지겠지”라고 넘기지 말고 즉시 동물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보세요. 조기 진단과 예방이 고양이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동물병원 강서YD동물의료센터는 고양이 질병을 비롯하여 반려동물에게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병증을 24시간 진료하고 있습니다. 야간 및 응급 시에도 방문 및 전화 문의가 가능하며 각 분야 전공의의 협진을 통해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빠르게 검진하고 정확하게 진료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지요. 고온, 구토, 설사, 처지고 무기력한 모습, 의식 저하 등 반려동물에게 평소와 다른 모습들이 관찰되었다면 대표번호(02-518-7500) 혹은 채팅을 통하여 언제든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강서구동물병원 강서YD동물의료센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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