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와 고양이의 유대가 아무리 깊다 하더라도, 고양이 감정 표현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아픔을 나타내는 신호를 이해하지 못하면 질병을 방치할 수 있기 때문에 고양이의 건강에 상당히 위험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의 신호를 정확히 이해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해요. 이 글에서는 강서YD동물의료센터와 함께 고양이가 아프다는 신호를 보내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고양이 감정 표현, 매우 다양해
고양이는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감정과 상태를 표현해요. 몸짓으로 나타내는 경우에는 귀의 움직임, 꼬리의 위치와 움직임, 몸의 자세 등이 있습니다. 야옹소리나 그르렁거림, 하악거리는 소리로도 감정을 표현해요. 고양이가 하악거린다면 불편하거나 방어적인 상황을 취해야 한다라는 압박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기에 불편한 상황이나 물건을 제거해 주세요.
또한, 고양이는 행동 변화로 감정 표현을 합니다. 특히 아픈 신호의 경우 몸과 행동 변화로 잘 나타나죠. 대표적으로는 갑작스러운 식욕 변화나 배변 습관 변화, 활동성이 현저히 저하했다면 건강상의 문제가 있어 저런 행동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 주세요.
고양이의 아픈 신호, 행동 및 몸의 변화로 나타나
평소보다 커진 울음소리
고양이는 아프거나, 고통스럽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지루할 때 울음소리가 커집니다. 별일이 없는데도 과도하게 울음소리를 낸다면 건강상 문제는 아닌지 먼저 판단한 후 병원에 방문하여 정밀 검진을 받아야 해요.
성격 변화
성격 변화는 고양이가 나이를 먹어가며 나타날 수 있어요. 하지만 평소에 착하고 친근했던 고양이가 갑자기 공격성을 보이거나, 긴장된 상태를 유지한다면 건강 문제가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어요. 특히, 고양이가 평소보다 많이 혼란스러워 한다면 뇌질환 등 심각한 질환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검진을 받아주세요.
제한적인 활동성
활동적이고 점프도 잘 하던 고양이가 갑자기 점프를 하지 않고 게을러질 수 있어요. 나아가, 절뚝거리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런 행동 변화는 고양이의 아픈 신호 중 하나인데요. 외상이나 관절염 등의 징후이기 때문에 주의해 주셔야 합니다. 외상을 방치하면 기타 질환을 동반할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신체 부위가 부어있는 경우
고양이의 신체 부위 어디라도 부어 있다면 상처가 종기가 된 것이거나 종양일 수도 있어요. 몸에서 나타내는 고양이의 아픈 신호입니다. 부어있는 부위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심하지 않더라도 만약을 위해 병원 방문 후 정밀 검진을 권장드려요. 만약 만지려고 하는데 공격성을 보인다거나 만져보니 뜨겁고 1~2일 내에 가라앉지 않는다면 치료를 받아야 해요.
과도한 그루밍
평소보다 지나친 그루밍을 보인다면 환경 변화로 인한 행동 문제 의심 뿐 아니라 건강 문제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알레르기나 피부병, 벼룩이나 진드기 감염으로 인해 피부가 붓거나 간지러워 과도하게 그루밍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에요. 이런 경우 그루밍을 최대한 자제해주고 병원에 바로 방문해 주세요.
고양이 감정 표현, 응급 상황인 경우
- 외상(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집에서 예상치 못하게 다친 경우)
- 호흡 곤란, 숨을 매우 가쁘게 쉬는 경우
- 잇몸이 청색, 백색 또는 매우 옅은 색상을 띄는 경우
- 발작으로 인한 쓰러짐, 무의식 또는 무응답
- 어지러움, 불균형 또는 써클링(빙글빙글 도는 행동)
- 평소보다 걷기를 매우 불편해 하는 경우
- 심한 통증 (큰 소리로 울거나 만졌을 때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행동하는 경우)
- 체온이 평소보다 많이 높은 경우
위의 경우들은 고양이의 건강이 매우 좋지 않거나 위급 상황일 때 나타내는 신호예요. 특히 호흡 곤란이나 발작으로 인한 쓰러짐, 체온이 갑자기 오르는 경우는 언제 어디서든 나타나고 심하면 생명까지 위험한 건강 이상 신호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대비해 집과 가까운 24시간 운영하는 동물 병원 정보를 알아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고양이 감정 표현, 빠르게 이해하고 병원에 방문해야
앞선 내용처럼 고양이는 다양한 신호를 통해 건강 이상 문제를 나타내기 때문에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해요. 평소와 다른 몸짓과 소리, 행동 변화 등 모두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징후입니다. 이상 행동이 보인다면 빠르게 병원에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야 해요.
특히 고양이를 키운지 얼마 되지 않은 보호자라면 병원 방문은 필수입니다. 고양이와 같이 지낸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고양이의 언어를 잘 모를 뿐 아니라 유대감도 형성도 이루어지지 않아 고양이의 아픈 신호를 잘 모를 수 있기 때문이죠. 아픈 곳이 있다면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통해 해당 부위가 아플 때 나타내는 신호를 수의사에게 듣고 하나씩 알아간다면 고양이 감정 표현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강서구 동물병원 YD동물의료센터는 24시간 운영되는 동물병원으로써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 및 치료가 가능합니다. 고양이가 아픈 신호를 보내는 시간과 장소는 정해져있지 않습니다.고양이의 아픈 신호를 지속적으로 발견하거나 이로 인해 응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지체 없이 24시간 운영하는 본원에 방문해 주세요. 저희 병원은 소음과 낯선 환경에 예민한 고양이들을 위해 고양이 전용 진료실을 마련하였습니다. 아픈 고양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진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